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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세탁법 알아보기

bear's 2017. 11. 30. 16:39

오늘은 니트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겨울은 거의 니트뿐일 정도로

니트류를 참으로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요.

결혼을 하고 나니 엄마가 해주던 세탁을

제가 해야 하니깐 귀찮더라구요.


그렇다고 세탁소에는

세탁비용이 너무 부답스럽고..

결국 니트는 입지 말자는

주의가 되어버렸었는데요.


그런데 역시 옷은 니트가 이쁘드라구요.

결국 올해부터 하나씩 구입하고 있네요. ㅎㅎ;;



아무래도 여름옷보다는

가을이나 겨울옷이 가격대도 높고,

소재도 까다롭다 보니

집에서 세탁하기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까지 니트 세탁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니트를 세탁할 때에는

옷이 변형될 수 있기 때문에

단추나 지퍼를 잠그고,

보풀 방지를 위해 옷을 뒤집어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니트는 뜨거운 물론 세탁할 경우에

옷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보다

20℃ 이하의 물로 세탁을 해야 찌든 때를 빼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니트는 물에 오래 감가 두면

변형과 이염 우려가 있으므로

세탁은 20분 안에 끝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세탁하기 전 옷에 붙어있는 라벨의

혼용률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화학 섬유가 20% 이상인 옷은 집에서

손세탁이 가능하지만


동물성 섬유는 모양이 틀어질 수 있으므로

동물성 섬유 80% 이상의 옷은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울(모), 캐시미어, 실크, 앙고라 등은

동물성 섬유이므로 세탁소로 보내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니트가 줄어든 경험이

한 번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하는데요.

저도 니트가 줄어든 적이 있었는데

엄마만 엄청 원망했었거든요. ㅎㅎㅎ

확인 제대로 안 했다며..ㅠ_ㅠ


그런데 복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린스를 미리 풀어주고,

온도는 30℃로 맞춰주세요.


니트 한 벌을 복원하기 위해서

어른 수저 1스푼이면 되구요.


린스를 푼 물에다 니트를 푹 담가 주물러주고,

15분 정도 담갔다가 세탁기에 넣고

2분 동안 탈수를 해주세요.


탈수가 끝난 니트는 건조대에 널기 전에

니트를 손으로 살살 당겨 늘려주세요.

그리고 빨래 건조대에 넓게 펴서 80% 건조한 뒤

한 번더 눌려주면 줄어든 니트를

복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실 고가의 니트는 세탁 비용이 들더라도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해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비싸지 않다면

첫 세탁 시에만 드라이클리닝을 해주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까지 니트 세탁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